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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 IN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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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 INNO-M

보다 나은 스마트 워크 환경과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INNO-M의 기능과 기대 효과에 대하여

 

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 INNO-M 이미지

 

우리가 속해 있는 미디어 업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대변되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대내외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은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과제를 안겨주었다. 이에 이노션 미디어본부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보다 나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INNO-M)’을 개발하였다.

 


 

①언택트 시대의 미디어 바잉

 

광고회사의 미디어는 크게 플래닝과 바잉 조직으로 나뉘는데, 브랜드와 타깃에 대한 고민을 통해 미디어 전략을 기획하는 역할이 플래닝, 이를 바탕으로 매체사 협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제 미디어를 구매하고 브랜드를 노출하는 역할이 바잉이라 정의할 수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도 대두되고 있지만, 미디어의 다변화로 인한 각 영역의 전문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위주로 움직이는 플래닝과 달리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 되는 바잉 업무는 언택트 시대에도 슬기롭게 콘택트 해야하는 과제에 당면해 있다. 또한, 단순 구매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플랫폼 연계 솔루션, 매체 상품 기획, 매체 사업 등의 다양한 영역까지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어 매체와의 협업과 협상은 더욱 중요해졌다.


 

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 INNO-M 이미지
INNO-M의 로그인 화면

②INNO-M의 기능과 기대 효과

 

앞서 설명한 바잉의 토대가 되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 수행과 동시에, 업무에 수반되었던 오프라인 중심의 비효율적 단순/반복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 INNO-M의 시작이다. 8개월여의 기획/개발 과정을 거쳐 그 외에도 많은 기능을 탑재하였고, 다양하고 복잡해진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INNO-M의 기능과 기대 효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INNO-M은 어떤 시스템인가?

 

1.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개발된 미디어 바잉 통합 시스템.

2. 미디어 구매 및 운영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을 통해 진행.

3. 바이어를 중심으로 내부 플래너/기획(AE) 및 대외 매체사가 주 사용자.

INNO-M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1. 업계 최초로 미디어 구매 및 운영 과정 대부분을 시스템으로 구현.

2. 바이어뿐만 아니라 플래너 /기획(AE) 등 사용자 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능 탑재.

3. [광고 큐시트 검수/생성] [광고 소재 자체 심의] 기능은 사용자의 업무 개선 및 클라이언트까지 그 효과가 미치게 되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가능.

* 다른 광고회사에도 유사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미디어 구매 의뢰 및 피드백 기능 수준

[참고1] 미디어 구매 및 운영 과정 (방송 청약)

플래너 (청약 의뢰) > 바이어 (청약 신청) > 매체사 (청약 접수 및 큐시트 작성) > 바이어 (큐시트 검수 및 전달) > 플래너 (큐시트 취합 및 정리) > 클라이언트 (확인)

[참고2] INNO-M의 새로운 기능

1. 광고 큐시트 검수/생성 (큐시트 검수 자동화 및 광고주별 맞춤 큐시트 생성 가능)

2. 광고 소재 자체 심의 (매체사별 자체 심의 및 피드백 가능 *지상파 제외)

INNO-M의 개선 및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1.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 메일 /유선 /대면 중심의 업무 대신 시스템화를 통한 핵심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시간 단축, 오류 감소 등 업무의 효율성 증대.

2. 데이터 유실 방지 및 축적 기능 모든 업무 히스토리와 미디어 실적 등의 관리를 통해, 장기적 미디어 통합 데이터 구축의 토대 마련.

3. 네트워크 플랫폼 기능 사용자의 접근과 활동이 용이하여 실시간 공유 및 열람 가능, 향후 인터랙티브 기능까지 구현 기대.

미디어 바잉 통합시스템 INNO-M 이미지
INNO-M의 메인이 되는 홈 화면


 

③ INNO-M으로 여는 스마트 바잉 시대

 

현재 INNO-M 1.0 버전은 개발 후 테스트를 거쳐 베타 오 픈한 상태로, 단계적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2021년 1 월,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업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2.0 버전에서는 디지털 업무 서포트 등의 기능 추가를 통해 미디어 통합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전사 ERP 시스템 연동을 통해 광고 의뢰에서 청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 하고자 계획 중이다. INNO-M 개발로 단순 오퍼레이팅 업무는 최소화될 것이고, 업무 환경은 한 단계 더 스마트해 질 것이다. 하지만, 앞서 강조했던 바잉의 협상력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업무는 결국 시스템으로 대체되기 어렵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는 디지털을 아우를 수 있는 광고상품을 기획하고, 콘텐츠 내 브랜드를 녹여야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적 시도가 필요하며, 이는 매체사와의 긴밀한 협상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INNO-M을 통한 디지털 인프라와 인적 역량의 시너지가 이루어낼 스마트 바잉 시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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