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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노시안의 시야를 넓혀준 영감 소스

Experience New Universe

Anything Can Be

An Insight

이노시안의 시야를 넓혀준 영감 소스

 

늘 새롭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들. 이노시안은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느끼고 있을까? 그들에게 영감을 준 장면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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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 감성을 닮은 풍경

강민정 | 캠페인플래너

 

작은 변화에 일상 공간이 낯설게 느껴진 경험이 있다. 매일 지나다니던 22층 프린터 주변 공간에 햇빛이 들어 아주 잠깐 데이비드 호크니 감성을 담은 작품처럼 느껴졌을 때! ‘노을 질 때 보면 이렇게 예쁜 걸 몰랐었구나.’ 빛의 작은 차이가 만들어낸 엄청난 감성의 차이가 올해 내 시야를 넓혀준 영감의 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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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일상 VLOG

이가현 | 미디어커넥팅2팀

 

유튜브에서 나와 다른 삶을 사는 타인의 일상 VLOG를 보며 소스를 얻는다. 현실세계에서는 나와 비슷한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거나 생각을 공유하기 마련인데, 유튜브에서는 그런 바운더리가 없다. 뉴욕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면서 운동 영상을 올리는 40대 한국 여성, 작은 방에서 자취하면서 하루의 일기를 올리는 20대 백수 청년, 기자생활을 하다가 고향에 내려가 양봉업을 시작한 늦깎이 농부, 루게릭병을 이겨내기 위해 일상을 공유하는 20대 여성 등 다양하다. 연령도, 성별도, 언어도 중요하지 않은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다른 삶에 동화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상황에 맞는 롤모델을 떠올리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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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사전

김선영 | 데이터커뮤니케이션팀

 

요즘은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온라인으로 검색하여 뜻을 찾아본다. 얼마 전, 책장을 지나치다 먼지에 덮인 국어사전이 눈에 띄어 펼쳐보았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단어들의 사전적 의미를 읽어보니 새로웠고, 내가 아는 것보다 더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했다. 모르는 단어가 생길 때 가끔은 종이 사전으로 찾아보며 온라인 사전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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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산책

이규원 | 캠페인플래너

 

마음이 어지럽고 답답할 때면 자리에서 일어나 10분이라도 산책을 나선다. 빌딩으로 가득한 강남의 골목 안쪽, 전단지를 나눠주는 호객꾼과 좁은 틈새를 비집고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헤치고 언덕을 한참 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초록색 물결. 커피 한 잔과 함께 가만히 잎사귀가 흔들리는 걸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에 골똘해 좁아져 있던 시야가 탁 트이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걸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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