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안이 캡처한 영감의 순간

yoojinkim의 에펠탑

고민지｜홍보팀

에펠탑 공식 계정이 팔로우하는 사진작가 yoojinkim의 사진. 하루 한 장씩, 매일 에펠탑을 찍어 올리는 뚝심에 반해 프랑스로 날아가 스냅 사진을 찍었을 만큼 팬이다. 같은 자리에서 300장을 찍어 합성한 이 사진을 보며 배운 두 가지. 하나, 하늘 아래 쉬운 콘텐츠는 없다. 둘, 컨펌의 끝은 자기만족이다. P.S. 강력한 굿즈 출시 요청을 통해 구매한 큰 포스터를 침대 옆 벽에 붙여두고 매일 눈 호강 중!

우리 할아버지도 어딘가에 계시다는 거겠지

박헌｜CX 라이브팀

우연히 보고 눈물이 콸콸. 일반적으로 공포심을 주는 ‘귀신’에 감정선을 더하니 완전히 새롭고 마음을 따스해진 짤이다. 나도 무서움을 무릅쓰고 우리 할아버지를 보고 싶네.

#우연히보다가눈물흘림 #귀신을따듯한객체로 #관념의변화 #발상의전환 #우리할아버지보고싶음

이수만의 한마디

신재은｜컨텐츠웍스팀

“우연히 하나를 잃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그걸 잃은 대신 그 순간에, 더 큰 걸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는 거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많은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한 때, 나의 관점을 바꾸고 영감을 준 한마디. 2021년, 더 크고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영감 계정

박윤수｜캠페인플래너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 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 무언가를 보고 영감을 받아도 기록해 놓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더라. 그래서 의도적으로 한두 줄이라도 적어두고 있는데, 이렇게 쌓인 기록들이 생각지 못한 도움을 주곤 한다. 작년에 남긴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대사가 올해를 어떻게 살아갈지 답을 주었던 것처럼 말이다.

NETFLIX 〈더 시스템〉

김은지｜미디어플래닝2팀

초소형 드론이 언제 어디서나 나를 따라다니며 촬영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사람들의 일분일초를 녹화하고 심박수 체크로 범죄까지 막는 〈더 시스템Omniscient〉의 도시에서는 모두가 보호받고 안전하다고 느낀다. 절대적인 안전과 통제받지 않을 자유 중, 나라면 무엇을 선택할까?

애플워치 손씻기 타이머

정하윤｜인사이트전략팀

‘6초 손 씻기’에서 꼬박꼬박 20초씩 손을 씻게 만들어주는 타이머. 작은 행동일지라도, 변화를 만드는 소소한 디테일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또 한 번 일깨워 준다. P.S. 애플 주식 1주 추가 매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