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천 주변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 위한 묘목 심기 & 조류 먹이주기 등 활동 실시
■ 올해 신입사원 대상,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통한 조직문화 경험 및 팀빌딩 기회 제공
이노션은 올해 신규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날(4/1)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소재 중랑천 인근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경험 및 팀빌딩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이노션 신입사원들은 야생동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묘목 심기(산수유, 찔레) 및 철새를 위한 볍씨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활동이 이루어진 장소는 중랑천 및 청계전의 합류부이자, 서울시 1호 철새보호구역이다.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물닭, 왜가리 등이 자주 발견되며 수달 등 멸종위기종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노션은 해당 구역에서 야생동물들을 위한 생추어리(sanctuary) 즉, 보호구역을 조성하는 활동에 참여한 첫번째 기업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차원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