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 제작, 현대차그룹의 ‘리틀 빅 이모션’으로 최우수상 수상
■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도 본상 수상
■ 다수의 국제광고제 수상 넘어 디자인상까지… 이노션 역량 또 한번 입증
이노션 (대표이사 이용우, 이하 이노션)은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최우수상과 본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O일 밝혔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은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리틀 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도 라이브 퍼포먼스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리틀 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의 짧은 이동 거리를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감정 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리틀 빅 이모션은 올해 개최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본상을 받은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의 경우, 해양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메콩강 일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지인들의 인식제고 등 다양한 개선노력을 영상에 담고 있다.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해상의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직접 제작한 뒤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클린업 메콩도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2020/2021 클리오 어워드’에서 은상 3개를 받은 바 있다.
김정아 이노션 CCO(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 “다수의 국제광고제 수상을 넘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까지 받음으로써 이노션의 높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또 한번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