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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3년만에 ‘올해의 에이전시’ 2위 달성

2023.09.13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3년만에 ‘올해의 에이전시’ 2위 달성 이미지
이노션 아태지역본부 단체사진

 

■ 이노션 인도네시아신생 법인임에도 인도네시아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중 2위 선정 ‘기염’

■ 아태지역 주요 클라이언트 대상 현지 맞춤형 크리에이티브로 국제광고제 잇단 수상

■ 인도네시아-싱가포르-호주법인 중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신규 재편 통해 경쟁력 강화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설립된 지 3년여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 2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에이전시는 글로벌 마케팅 &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광고제 수상내역, 내부 평가, 크리에이티브 랭킹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2020년 설립된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 산업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Top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에이전시로 급부상 중이다. 신생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글로벌 에이전시들은 물론 현지 마케팅 기업 등을 모두 제치며 높은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0년 설립돼 이제 3년 차에 접어든 신생 법인임에도 글로벌 광고회사와 현지의 마케팅 기업들을 모두 따돌리고 2위에 선정됐다는 건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정치적, 경제적뿐만 아니라 광고 분야에서도 아세안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기준 광고시장 규모가 약 62억 달러로 추정되며, 태국(약 43억), 필리핀(약 28억), 싱가포르(약 26억)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아세안 시장을 이끄는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17번째로 큰 광고시장으로서 WPP, 덴츠, 옴니콤, IPG 등 글로벌 에이전시들이 진출해있다.

 

한편 이노션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조직을 재편, 인도네시아 법인을 베이스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법인을 잇는 아태지역본부를 신설하고 아태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잠재성장력이 높은 아태지역에서 현대·기아를 비롯한 주요 클라이언트들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션 아태지역본부에는 해당 권역 내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보다 전략적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솔루션부터 소셜/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분석/관리, 미디어 전략수립 및 바잉, 브랜드/공간 고객경험을 아우르는 10개의 전문 부서와 1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소속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현대, 기아는 물론 인도네시아 가전기기 브랜드 용마(Yong Ma), 인도네시아 투자청(INA) 등 현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퀄리티 높은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현대차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아이오닉5 바틱 에디션과 스타게이저X의 론칭 캠페인을 전담, 인도네시아 최대 모토쇼인 GIIAS(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을 포함한 아태 주요 국가 모터쇼에 참가 운영을 대행하기도 했다.

 

앞서 다양한 글로벌 에이전시에서 일하며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동남아의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인 차우 콕 켱(Chow Kok Keong)이 이노션 인도네시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지난해 합류했다. 이러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영입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다양한 캠페인들이 애드페스트(ADFEST), 원쇼(One Show) 등 글로벌 광고제에서 다수의 본상 수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차우 콕 켱은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노션 아태지역본부 CCO 차우 콕 켱은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은 크리에이티브 추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전체에 걸쳐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아태지역본부를 인도네시아는 물론 현재 진출 진행 중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 아태지역 국가로의 확장 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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