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통해 <BTS POP-UP: MONOCHROME IN BANGKOK> 운영
■ 아티스트 포토 & 오브제 전시 및 DIY 체험공간 마련 등 K-pop 팬 대상 ‘고객경험’ 기회 확장 제공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방콕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 동남아시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고객경험 비즈니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션은 하이브와 손잡고 태국 방콕의 랜드마크 백화점 ‘시암 파라곤’에서 <BTS POP-UP: MONOCHROME IN BANGKOK>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10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전시’와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티스트 단체 및 개인 인물사진 전시 ▲모노크롬(흑백) 팝업 테마를 담은 대형 오브제 전시 ▲DIY 상품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팝업스토어 베뉴(venue)의 벽면과 입구에는 멤버들의 단체 및 개인 초상화 사진이 부착돼 있어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중앙부에는 컨베이어 벨트형 VMD(Visual Merchandising; 시각적 공간 마케팅) 공간이 설치돼 마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글로벌 팬들에게 선물을 소포로 보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초상화가 전시된 캔버스 포토 부스는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팝업스토어 콘셉트인 Monochrome, 즉 흑백으로 출력된 멤버들의 개인 사진이 대형 캔버스로 제작돼 아트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포토카드, 엽서북, 캔버스 사진 등 방탄소년단 멤버/개인 초상화가 프린트된 모노크롬 테마의 공식 머치(Merch; 굿즈를 뜻하는 Merchandise의 약어)와 함께 이노션에서 라이선스 상품으로 기획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DIY 키링 및 윈드자켓, 볼캡과 같은 패션 아이템을 방콕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SEVEN FOLLOW THE CITY BANGKOK’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도 글로벌 팬들이 K-pop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기획력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아시아 대표 국가를 중심으로 K-엔터를 포함한 고객경험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