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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포티투닷(42dot), 자율주행 시대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2020.08.12

■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른 新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종 산업간 융합 ‘눈길’

■ 모빌리티 서비스 기반 ▲플랫폼 운영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을 중심으로 상호 업무제휴

 

이노션-포티투닷(42dot), 자율주행 시대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이미지

이노션-포티투닷(42dot), 자율주행 시대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이미지
이노션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① 업무협약식에는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좌)와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우)가 참석했다. ② 이노션 월드와이드 & 포티투닷 공식 CI

 

이노션(대표 이용우, 이하 이노션)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선두 기업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션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티투닷주식회사(대표 송창현, 이하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종합광고회사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의 국내 최초 공동 사업 추진 사례로,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기술 적용 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션은 소비자 대상 다양한 소통 채널 및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타깃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십분 활용,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물리적 환경과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양사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 단계서부터 머리를 맞댄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플랫폼이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이커머스, 멤버십 시스템 등 원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 설립된 포티투닷은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자율주행차·드론·무인배달 로봇 등을 아우르는 미래형 이동수단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출시를 통해 차량 공유와 호출, 스마트 물류, 무인 딜리버리 등 전방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포티투닷은 지난 7월 기아자동차와 전기차 기반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퍼플엠(Purple M)을 공동 설립해 신속한 신사업 추진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자동차 광고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공간·문화·디지털·라이선싱 등 광범위한 영역을 넘나드는 콘텐츠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포티투닷과 협업을 지속해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선보일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는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은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무궁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할 것”이라며 “이노션과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포티투닷이 지닌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승객 관점의 경험(Passenger UX)을 최적화하는데 양사가 힘을 합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라며 “이노션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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