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수소 청소 트럭> 캠페인 이미지
- 아태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서 그랑프리 1개, 은 2개, 동 5개 등 총 8개 본상 차지
-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 등으로 수상
-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크리에이티브 인정받아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3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그랑프리 1개, 은상 2개, 동상 5개 등 본상 총 8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Hydrogen Garbage Truck)> 캠페인으로 획기적인 혁신이나 기술, 문제해결방법 등을 제시하는 작품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의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했다. 그랑프리는 해당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게 수여된다.
이노션이 기획 및 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 캠페인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활용해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이웃들의 업무 환경과 삶을 개선시키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그랑프리 외에도 브랜드 경험&활성화 부문에서 은상 1개, 아웃도어 부문 및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 1개씩을 추가로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Solar Beehive)> 캠페인으로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브랜드 구축에 힘쓴 작품에 수여하는 브랜드 경험&활성화(Brand Experience & Activation)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으며,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및 아웃도어 부문에서도 각각 동상 1개씩을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를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꿀벌 급감으로 인한 생태계 붕괴에 맞서, 꿀벌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정적인 생육환경 유지를 통해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에 기여하는 ‘스마트 벌통’을 개발하고 나아가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게 했다는 점에서 크리에이티브가 크게 인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노션 호주법인이 호주 해양보호협회(Australian Marine Conservation Society)와 함께 한 자연보호 참여 유도 캠페인 <바다의 목소리(Voice of the Sea)>가 음악(Music)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션의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굴지 기업들과 함께한 사회공헌성 캠페인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크리에이티브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인류와 사회, 환경을 위한 공익적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며 글로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권위의 광고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고제로 꼽힌다. 이노션은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최고의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에이전시’를 수상한 바 있다.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