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1개, 장관상 1개, 광고주협회상 1개, 좋은 광고상 7개 등 총 10개 본상 수상
- 대상 수상작은 아이들 시선으로 ‘환경의 중요성’ 담아낸 기아 <Change the Colors> 차지
- 이외 한화그룹,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한 캠페인들로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수상 기록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총 10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1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개, 한국광고주협회상 1개, 좋은 광고상 7개를 거머쥐며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이노션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기아 <Change the Colors> 캠페인이다. 해당 영상은 아이들이 그린 다양한 자동차 그림 중 까만 크레파스로 표현한 ‘배기가스’에 주목했다. 이를 저소득층 노후 경유차량 배기가스 정비 지원활동 등 기아 브랜드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노력들과 연계했다. 또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이 검은 매연이 아닌 파란 하늘을 보며 자라날 수 있도록” 등과 같은 감성적 카피로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한화그룹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으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일조량이 적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 등의 자연환경으로 인해 에너지 불균형을 겪는 전 세계 곳곳의 모습을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연출했다. 이어 한화그룹의 실제 글로벌 에너지 사업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향한 한화의 자신감과 철학을 표현해냈다.
더불어 이노션은 현대자동차 <멈추지 않는 자동차> 캠페인으로 디지털 부문 ‘한국광고주협회상’을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현대 트럭&버스의 두 번째 브랜딩 광고로서 현대 상용차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캘리포니아,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실제 활약 중인 현대 수소전기 트럭&버스를 집중 조명하며, 사회 어느 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자동차’라는 브랜드의 선도적 이미지와 의지를 표출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이노션이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두 캠페인인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와 <날개를 달다, TUCSON>, KCC건설 스위첸의 <문명의 충돌 2: 신문명의 출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노담 사피엔스>가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한화그룹 <그린에너지를 더 그린하게>, 생활공작소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 카카오뱅크 <모두를 위한 개인금고의 시작> 캠페인이 디지털 부문의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국내 광고제를 대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고주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으로, 수상작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 7일(목) 오후 2시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