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프리 수상작 총 15개 중 ‘대상 중의 대상’에 주는 최고의 영예
■ 현대자동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캠페인 포함해 총 5관왕 달성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이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최고 중의 최고에게만 수여하는 ‘그랑프리 오브더이어(Grand Prix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노션은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나의 영웅에게)> 캠페인을 포함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는 그랑프리를 받은 총 15개의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대상 중의 대상’을 의미한다. 이노션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공익광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캠페인은 이노션이 기획 제작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나의 영웅에게)>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그랑프리 외에도 아웃도어 부문, PR 부문 등에서 은상(Silver) 3개를 추가로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수상 작품인 <디어 마이 히어로> 캠페인은 인류의 행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바탕을 둔 광고에게 수상하는 공익광고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해당 광고는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고충을 겪는 환경미화원들이 수소청소트럭으로 인해 업무 환경이 개선됨을 보여주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큰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What color for tomorrow?)> 캠페인으로 필름 부문 크리스탈상(Crystal)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노션은 이로써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총 5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본 광고제 시상식에 직접 참여한 이노션의 김정아 CCO(Chief Creative Officer,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최고 중에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류, 사회, 환경 등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총 73개국이 참여해 1,745편이 본선에 진출한 전 세계인의 광고 축제다.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