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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SSUE NO.48

Short-form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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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정신없이 바쁜 사회.. 유튜브 영상 하나 마음 놓고 볼 시간이 없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콘텐츠 맛보기 스푼 '숏폼'!!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조금씩 맛보고, 아니면 넘기고!
이번 앗-레터에서 콘텐츠의 숏폼화와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맛보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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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And Communication - 민선정 팀장 | 캠페인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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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저축은행 Fi 미니퍼퓸

다올디지털뱅크 Fi ‘머니퍼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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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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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올디지털뱅크 Fi 머니 퍼퓸 캠페인은 브랜드를 보여주는 방식이 정말 새로웠어요. 돈과 향수를 엮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지금 대한민국 금융 앱이 200개는 될 거예요. 각자 휴대폰만 봐도 저도 대여섯 개가 넘는데, 그 폴더 안에 들어가는 게 정말 힘들어요. 이름을 알리는 것도요. 2022년에는 금융 광고만 450편 정도 나왔다고 해요. 신생 브랜드를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각인시켜야 하는데, 앱이 가진 기능을 세련되게 보여주는 게 과연 해결책일까 하고 고민이 많았어요. 그때 프로모션 아이디어로 ‘돈 냄새'가 나왔어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냄새는 돈 냄새가 아닐까? 머니 퍼퓸을 굿즈로 만들자는 아이디어였는데, 저는 ‘이거다!’ 싶었어요. 이걸로 TVC도 만들고 프로모션도 하자고 했죠. 사실 저희도 반신반의했어요. 미친 짓을 세 번 정도 해야 광고주가 우리를 알아줄 거란 생각도 있었고요. 그런데 바로 오케이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알고 보니 향을 만드는 게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두 달 만에 조향부터 제품 생산까지 수향이란 파트너가 있었기에 가능했죠. 캠페인 반응도 정말 좋았어요. 우리가 도전적으로 시도한 일에 소비자들이 호응을 해줬다는 게 의미가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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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은 관심을 받은 캠페인들이 직접 대상을 드러내고 설명하는 대신, 공감이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방식이에요.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TV 광고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이 브랜드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슨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브랜딩에 도움이 되느냐의 관점으로 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중 하나가 TV 광고인 거고요. 브랜드가 원하는 가치에 공감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과 제작이 함께 고민한 내용을 어떤 콘텐츠로 만드는 게 가장 매력적이고 힘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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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상물 제작이 많은 만큼 광고계에서는 숏폼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활용하고 있을지 궁금해요.

섣불리 덤볐다 실패한 경험이 있죠. 하면서 느낀 건 가령 틱톡이 유행이다, 광고주가 원한다, 하면 틱톡에 맞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데 그러면 안 되겠더라고요. 브랜드가 광고의 목적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면 단순히 채널 확장이 아니라, 채널의 특성을 활용한 이 브랜드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줘야 하는 것 같아요. 미디어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브랜드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 어려워요.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숏폼을 이 브랜드에 어울리는 콘텐츠화하기 위해 어떤 관점으로 접근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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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과 숏폼 - 캠페인플래너 이로운, 최나연 / 카피라이터 박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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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실 광고는 계속해서 짧은 형식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의 '숏포머블'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기존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숏폼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새롭게 고민하게 된 지점이 있을까요?

최나연 캐스퍼 론칭 캠페인을 할 때 광고주가 요청했던 부분이 사이트 유입과 소비자 반응 유도였어요. 어떻게 하면 광고를 한 번 더 보게 할까, 눌러보게 할까 고민이었죠.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있는 투표 기능이나, 스티커의 활용을 고려해 보기도 했고, “TAP HERE”라는 텍스트를 넣어서 액션을 유도했어요. 예전에는 광고가 그저 보는 대상이라 메시지를 전달하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해졌어요.

박운선 처음 디지털 광고가 나왔을 때도 똑같았어요. 딱 봐도 재미와 매력이 느껴지고, 스토리가 명확한 니즈가 있었죠. 다만 지금의 숏폼 트렌드에서 추가된 건 어떻게 관심을 넘어서 사람들이 참여하게 만들까 하는 부분이죠. 아직도 답을 찾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춤을 추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캐스퍼를 그려보자고 하는 거죠.

최나연 그걸 본인의 SNS에 올리고, 바이럴이 되게 만드는 것. 그게 어려운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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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형식의 측면보다는, 상호작용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과제가 있네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롱폼, 미들폼, 숏폼 각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하시나요?

최나연 목적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요. 롱폼은 브랜드의 가치나 보이스를 호흡감 있게 전달할 때 사용해요. 소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는 거죠. 반면, 다이렉트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숏폼을 활용해요.

박운선 예전에는 아이데이션 숙제가 떨어졌을 때 TV 광고 위주로 생각하다가,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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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ORANGE NO.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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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스튜디오 레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상상 그 이상의 장면들!
이노션 x 스튜디오 레논의 아이오닉 6 캠페인을 통해 들여다본 VFX를 적용한 콘텐츠 시장의 확장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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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人Sight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의 진화

단순히 옷을 입어보는 공간에서 패션쇼 하듯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는 놀이 공간으로! 일반적인 피팅룸의 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피팅룸을 활용하는 패션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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