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Reality,
Real Adventure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쳐
현실만큼 중요해진 ‘가상 세계’. 가상 세계는 직접 만나지 않고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현대자동차는 가상세계에서 자사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그들이 만든 새로운 세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그리고 소비자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까?
현대자동차,
가상 세계에서 달리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는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로,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여기에서는 단순한 수동적 전시 공간을 넘어, ‘라이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사용자가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도시의 히어로가 되어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와 함께 마을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현대자동차가 제안하는 방향으로 도시를 발전시킨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로블록스 주 사용자인 10대에게 맞추고, 미래 세대인 그들이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현대자동차는 총 5개의 공간을 선보였다. 공원과 광장의 중심이 되는 ‘페스티벌 광장(Festival Square)’은 게임의 시작 공간이자 엑스포 전시장 형태로 브랜딩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4개의 공간이 페스티벌 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어져나간다. 미래 도시를 그린 ‘퓨처 모빌리티 시티(Future Mobility City)’와 첨단 연구소 공간인 ‘스마트 테크 캠퍼스(Smart Tech Campus)’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이 공간에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교통),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현실과는 다른 현대자동차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동화적인 판타지 요소로 꾸며진 ‘에코 포레스트(Eco Forest powered by IONIQ)’는 근미래 친환경 도시다. 스마트 공장, 레저 스포츠, 요가나 명상 등 인터랙션 요소가 가득하여 마치 진짜 숲에서 캠핑을 하는 듯하다. 특히 에코 포레스트에서는 친환경 차량 아이오닉으로 미니 게임도 즐기기 가능하다. 10대가 가장 환호할 만한 공간은 단연 ‘레이싱 파크(Raicing Park powered by N)’다. 준비된 30여 종의 차량으로 친구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10대 사용자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만큼은 자동차 소유주가 되어 운전하는 기쁨을 누린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가 특별한 이유 중에 하나는,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가상 세계에서 진행한 신차 론칭 이벤트는 기존과 다른 채널 및 타깃에게 선보인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다. 이러한 시도는 대한민국 광고 대상의 메타버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업계의 인정을 받았다. 그것뿐만 아니라 월 최대 100만 명 방문, 최근 누적 방문자는 400만 명을 달성하며 현대자동차의 유력한 디지털 채널이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가상 세계로
브랜드의 세계관을 넓히다
현대자동차의 가상 세계는 이제 시작이다. 2021년에는 브랜드 메시지에 집중하며,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용자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공간과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자사 모빌리티에 대한 간접 경험을 위해 대중적인 상용차와 콘셉트 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또한 소셜 게이밍 요소를 강화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세계관도 구성한다. 로보틱스 엔지니어나 UAM 파일럿처럼 현실 세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직업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는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자사 콘텐츠뿐만 아니라, 외부 IP를 활용한 협업으로 스토리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소니픽처스와 협업으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더 많은 파트너십 IP 협업을 통해 탄생할 흥미로운 모빌리티 콘텐츠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 여기에서만큼은 누구나 꿈꾸는 자신만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만들 수 있다. 이제 우리는 현실과 가상의 구분 없이 현대자동차를 즐기는 세상을 마주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