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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알고리즘, 신인류의 놀이터 숏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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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알고리즘, 신인류의 놀이터 숏플리

안티 알고리즘, 신인류의 놀이터 숏플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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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 〈숏플리〉 캠페인

 

신인류가 등장했다.‘안티 알고리즘’을 외치며 당당히 로그아웃하는
잘파 세대, 이들은 요즘 어디서 놀까? SNS 플랫폼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이노션이 소개하는 새로운 숏폼 패러다임, 신인류의 놀이터 셀러비의
‘숏플리’ 캠페인을 자세히 살펴보자.


 

알고리즘 피로도, 나만 그래?

 

셀러비는 출시 4년 만에 새로운 숏폼 패러다임인 ‘숏플리’ 를 통해 사람 중심 선택형 알고리즘 서비스, 숏폼 플레이리스트 제공 계획을 수립했다. 업계 최초로 ‘좋아요’를 12 개로 제한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거나 큐레이션 하고 싶은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마이 페이지에 숏폼 플레이리스트가 생성되고 리워드가 지급되는 서비스다.
론칭에 앞서 숏플리만의 차별화된 USP를 직관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캠페인 과제가 남아 있었다. 이노션이 주목한 점은 바로 알고리즘의 피로도였다. SNS에서 무심코 누른 좋아요 때문에 계속해서 관련 영상만 반복 추천받는 알고리즘 문제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일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한정판 좋아요!’ 편

 

SNS에서 무심코 누른 좋아요가 불러온 참사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탭을 도배한 온갖 콘텐츠를 보며 불편했던 순간이 떠오를 것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다이어트 게시물에 무심코 누른 좋아요가 수백 명의 보디 빌더 콘텐츠 도배로 이어지는 상황을 위트 있게 그려냈다. 도대체 누가 이런 극강의 현실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는지 궁금할 정도로 인상적이다.
이노션은 과도한 AI 알고리즘의 개입을 줄이고 인간 중심 선택형 알고리즘을 선보인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며, 셀러비가 그리는 새로운 숏폼 패러다임을 유쾌하게 시각화했다. ‘오늘의 좋아요 마감!’, ‘12개 한정판 좋아요’ 등 진짜 좋아하는 것에만 하트를 누르는 셀러비의 서비스를 관통하는 카피가 탄생하던 순간이다. 이번에도 이노션은 소비자 경험에서 출발한 공감 포인트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놀라운 기획력으로 풀어냈다.

 


 

‘숏폼 플레이리스트’ 편

 

알고리즘의 불완전성은 단순한 콘텐츠 편향에 그치지 않는다. 숏플리 캠페인의 두 번째 영상인 ‘숏폼 플레이리스트’ 편은 알고리즘의 오류를 변주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긴 머리 스타일링’을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옥수수, 대걸레, 귀신 등 예상치 못한 결과가 도출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는커녕 점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허탈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접근은 알고리즘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소비자와의 공감 모먼트를 강화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기여한다.
본 캠페인의 오디언스는 셀러비의 주요 타깃인 *잘파세대로, 이들은 알고리즘의 한계를 자유롭게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이자 문화 그 자체를 대표한다. 알고리즘에 반기를 든 신인류의 등장은 브랜드의 철학과 일맥상통하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릴리즈 후 일주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하고, 브랜드 검색량이 300% 증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안티 알고리즘을 외치는 잘파세대에게 높은 공감력을 얻어내며, 숏플리에 대한 만족스러운 경험을 직관적으로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

 

과도한 알고리즘의 개입을 줄이고,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숏폼 플랫폼, 셀러비.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낸 이번 캠페인이 널리 회자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 시대가 느끼는 피로감과 욕구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 솔루션을 호쾌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타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이노션의 통찰력은 이번에도 눈부신 진가를 발휘했다. 자 이제 그럼 셀러비 앱을 켜고 좋아요를 눌러볼까?

 

* 잘파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쳐서 부르는 말로, 미디어와 접점이 높고 온라인 경제 관념이 높으며,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 집단을 뜻하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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